라이트러리 - 가벼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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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이름 1권 감상 라이트노벨 감상

글 카이첼
그림 랑애
레이블 소미출판사 소미문고

카이첼: 이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 기체는 약 5000톤입니다.
편집자: 네? 사이즈L요?!

△대충 이런 소설.

  문피아에서 절찬리에 연재된 '잃어버린 이름' 1권 입니다. 사실 라노베 아니고요. 애초에 소미문고라는 레이블 자체가 라이트노벨 레이블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지요. 덕분에 막 발매되었을 때는 예스24에서 그냥 판타지 카테고리에만 등록되어 있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라이트노벨 카테고리에도 등록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내부 레이아웃의 문제는 이미 꽤 지적받은 바 있으니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굴림체입니다. 아, 그러고보니까 독특한 것이 다른 라이트노벨은 일러스트를 한 쪽에 꽉꽉 채워서 넣는데 이 책은 일러스트를 쪽에 여백을 잡고 틀 안에 넣어두었더군요. 여백은 글이 써진 부분의 여백과 같고 쪽도 써져 있습니다. 그래서 일러스트만 찾아서 보는게 약간 힘듭니다. (듣자하니 옛날 후지미 판타지아 식이라네요)
  사실 문피아 연재본으로 이미 한번 다 봐버린 책 1권을 사서 감상을 쓰려니 이건 또 어렵군요. 재미있는 건 웹으로 볼때는 왠지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았다는 겁니다. 추억보정인가?
  전체적으로 평이한 스토리를 어렵고 읽기 힘든 문장으로 잘 포장해놓은듯한 소설입니다. 한자어를 많이 쓰고 복문이 많은 긴 문장을 주로 써서 그런지 문장 보기가 별로 안 좋은듯한 느낌입니다. 사람을 탄다고 해야 할까요. 특히 등장인물들이 뭔가를 하려고 할 때의 묘사에서 이 점이 두드러지는데 액션 장면에서도 장문을 많이 써서 묘하게 호흡이 안 좋습니다.
  레이아웃 부분등은 2권에서 얼마든지 고칠 수 있는 부분이긴 한데, 내용과 구성은 이미 완결된 소설을 출판하는 것이니 이 '복잡한 문장' 부분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2권 분량 이후로도 평이했는지 어떤지 잘 기억이 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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