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노당たのだん 2작가 : 후지사와 사나에/그룹 SNE
일러스트레이터 : 우스이 리나
레이블 : 후지미쇼보 드래곤북
타노당 2권입니다.
얇아...
얇습니다.
무지 얇습니다.
세금 빼고 580엔인 책 페이지가 겨우 200쪽!
얇아!
당연히 1권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입니다. 1권에서 여차저차한 이유로 (주로 주사위) 붙잡혀버린 일행들이 탈출을 시도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마스터에 따라서는 여기서 축☆사망 시키고 새로 캐릭터를 만들기를 종용하는 마스터도 그렇게 드물지는 않겠습니다만, 이 플레이의 마스터가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연재되는 TRPG 리플레이의 특성상 캐릭터를 죽이고 새로 만들기는 좀 그렇다고 생각했는지 그냥 살렸습니다.
그 밖에는 상당히 평이한 리플레이였다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밝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시리어스한(?) 리플레이를 찾는 분에게는 잘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1권보다 좀 지루하다는 느낌입니다만, 재미가 없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1권에 비해서 NPC가 너무 주도적이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 좀 든다는게 단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최고의 단점은 역시 얇다는겁니다...
타노당은 3권이 완결이라던가... 그렇다네요.



덧글
Edem 2009/09/06 19:39 # 답글
타노단은 저도 사보긴 했는데 이번에 나온 3권을 사야되는지 마는지 쪼오금 고민 중입니다.TRPG 초심자 대상이다보니 여러모로 읽으면서 낯 간지러운 부분도 있고, 군더더기도 많고 해서…….
소드 월드 2.0 리플레이는 '신참 여신의 용자들'이 제일 재미있더라고요.
'권과 마봉의 이야기'는 1권밖에 안 나왔지만 조금 미묘.
세이앤드 2009/09/09 00:00 #
저는 그 초심자 대상이라는 부분이 맘에 들었습니다. 군더더기가 많은 부분도 'RPG테이블'의 전체적 분위기를 살필 수 있게 해준다는데서 평가를 하고 있고요. 신참여신의 용자들은 묘하게 못 읽겠더군요.
크로이츠 2009/09/06 21:03 # 답글
문득 떠오른 건데 たのだん->たのしいダンジョン(즐거운 던전)인 것 같더군요(...)
세이앤드 2009/09/09 00:03 #
즐거운 던전... 듣고보니 진짜 그런 것 같습니다. 생각도 못해봤네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