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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관련 최근 뉴스(~5.19) 라이트노벨 관련 최근 뉴스

'학생회 시리즈'의 최신간 '학생회의 토산'이 7월 세계 동시발매라는 뉴스가 나왔고,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의 애니화 소식이 나왔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인터뷰와 발행부수 정보가 있었습니다.




http://t.co/gfMtacVS '비블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코미컬라이즈. 'good! 애프터눈' 23호부터 연재 개시. 작화는 交田稜(코우타 료?). 전에 트윗한거랑은 다른 잡지, 다른 만화가인 것 같습니다.

http://t.co/I3edhP2v 방과후 라이트노벨 '미니스커트 우주해적'. 한국에서는 L노벨에서 정발중입니다.

전격 오피셜메일에 따르면 '듀라라라'는 누계 450만부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http://t.co/4b1egwU7 전격문고 출신작가 인터뷰 5 : 나리타 료고

http://t.co/CPjlno6d 전격대상 제 20회 기념 3대 프로젝트 '전격학교대상' '20회기념 특별상' '상금액수 UP' 이번 회차부터 대상이 300만엔이 되는 등 상금액을 늘렸습니다.

http://t.co/VRXdx2ah '인텔리빌리지의 자시키와라시'의 작가 카마치 카즈마 인터뷰. 전격일러스트대상 수상자와의 콜라보기획에서 나온 작품입니다. 집필기간은 1개월 정도라고 하는군요.

http://t.co/86fNWnWx '침실에서 드세요'의 작가 스즈키 스즈 인터뷰.

http://t.co/vBo60GZ4 '배니쉬 드롭스'의 작가 오카유 마사키 인터뷰.

http://t.co/6HRAcPHI '학생회 탐정 키리카'(스기이 히카루, 코단샤 라노베문고) 편집자 인터뷰.

http://t.co/dKoqlaTO '기어와라! 냐루코양' 시리즈 누계 100만부 돌파.

http://t.co/UcjnmBQl '제3회 이 라이트노벨이 대단하다! 대상' 3차 선고결과 발표. 6작품이 남았네요.

http://t.co/OPcBqw9c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시리즈 누계 850만부 돌파. 한편, 이 기사를 소개한 분에 따르면 뉴스에 첨부된 사진의 추정판매금액등의 통계는 BL이나 소녀를 타깃으로 한 작품을 포함한 수치라고 합니다.

https://t.co/750imnql HJ문고가 공식 트위터를 개설.

http://t.co/rLQQlZat 가가가문고의 작가들이 싫어하는 음식은?

http://t.co/kCQyKzCz '시노노메 유우코 시리즈'의 작가 모리하시 빙고(森橋ビンゴ) 인터뷰. 작품에 관한 얘기는 별로 없고 작가에 관한 얘기가 많습니다.

http://t.co/iKZITO3O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 애니화 결정.

http://t.co/f6UTD0Yz 방과후 라이트노벨 '노 게임 노 라이프'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가 같은 사람인 걸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http://t.co/l8O1IRua '학생회의 토산'이 일본 한국 대만 중국 동시발매. 7월.

라이트노벨 관련 최근 뉴스(~5.5) 라이트노벨 관련 최근 뉴스

이번주도 여러가지 인터뷰가 풍부했습니다. 이치진샤문고에서 '하츠네 미쿠의 소실'의 소설화가 발표되었고, 여러 라이트노벨 공모전의 선고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http://t.co/1uGlvQhx 카도카와계 레이블(스니커, 전격, 판타지아, 패미통) 통합 직필사인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 띠지의 응모권을 보내면 추첨으로 직필사인 브로마이드를 준다고 합니다. 물론 일본.

http://t.co/G2MnFCrM 후지미쇼보 40주년 기념 미스 판타지아 특설투표 결과 발표.1위는 데이트 어 라이브의 야토가미 토오카.2위 이것은 좀비입니까?의 요시다 유키(토모노리) 3위 풀 메탈 패닉! 어나더의 아델리나...가 아니라 AS-1

http://t.co/ub59nzRS 'RPF 레드드래곤 1'이 6월 발매 예정. 연재중인 레드드래곤의 서적화입니다.

http://t.co/yE15dWyr 제8회 MF문고J 라이트노벨 신인상 제3기 예비심사 결과 발표. 응모 515작품 가작 2작품: 디바스월즈 크라이시스, 벗길 수 없습니다.http://t.co/uS1SNn4r 크로스 리뷰도 게재.

kichiku.tv 열등용자의 귀축미학 TVA PV 1탄 공개.

http://t.co/IlGzQdrx '라이트노벨 표현론:회화 창조 놀이의 디스코스 고찰'의 리뷰. 라이트노벨을 언어학적으로 분석한 책이라고 하네요. 리뷰에 따르면 학술서로서는 라이트한 부류라고.

http://t.co/al6ZTbpP '비블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1,2권 합계 발행부수 200만부 돌파. 이 소식은 2월 25일쯤에 미디어웍스 문고 홈페이지에 게재된 것인데, 왜 이제 기사화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http://t.co/rLoh4pCG '제11회 슈퍼대쉬 소설신인상' 결과발표. 대상 '암호소녀를 해석할 수 없어' 등. 선평 등 번역은 http://litrary.egloos.com/2933381 

http://t.co/PqyArojs '시노노메 유우코는 단편소설을 사랑한다' 패미통 코믹클리어에서 코미컬라이즈. 작화는 나루세 치사토(成瀬ちさと). 5월 25일부터.

http://t.co/zGsfZpPp '헤비 오브젝트' 편집자 인터뷰.

http://t.co/NNwAuQOs 방과후 라이트노벨은 '액셀 월드'

http://t.co/mK9nZJm9 전격문고의 '슈가 시스터 1/2'의 작가 타카노 아라타(鷹野新) 인터뷰.

http://t.co/jHBLOG7X 제4회 GA문고 대상 결과발표. 합계 955작품 응모, 대상 1작품, 우수상 1작품, 장려상 5작품, 기대상 1작품. 대상 '파밀리아 미스' 등. 줄거리 및 선평 번역은 http://litrary.egloos.com/2934913

http://t.co/PJlhV7jK '액셀 월드' 누계 280만부 돌파? 물음표는 원 기사에도 붙어있는데 왜 붙은지는 모르겠고, 3월 24일에 누계 230만부 돌파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한달만에 80만부를 더 찍은건가...

http://t.co/KxeNIeNq 라이트노벨 연구회의 라이트노벨 번역사정 한국편(2). 레이블별로 분류했네요.

http://t.co/kNQPDbXK HJ문고가 일본의 동인이벤트 코미티아의 100회째 이벤트 '코미티아 100'에 출장편집부로서 참가. 코미티아는 오리지널만 다루는 동인이벤트입니다.

http://t.co/x6YPdErS 코미티아에 참가하는 상업출판 편집부. 라이트노벨은 슈퍼대쉬문고, 이치진샤 문고, HJ문고 등이 일러스트를 받고, 슈퍼대쉬문고는 소설 투고도 받는군요.

http://t.co/LqZrLbUg '하츠네 미쿠의 소실' 소설화. 7월 20일 발행. 노벨라이즈는 '아가 미무야(阿賀三夢也)'가 맡았습니다. 원작 cosMo@暴走P. 1260엔.

http://t.co/2aiGYvJZ 'STEINS;GATE' 소설판 편집부 인터뷰.

http://t.co/micmzZ11 '라이트노벨 번역사정 타이완편(1)' 라이트노벨 연구회에서 연재되는 연재물의 중화권편이 시작됬네요. 토라도라!의 제목은 타이완에서는 TIGERxDRAGON!으로 나왔군요.

http://t.co/8n2SWA1J '이루카 기숙사의 소녀들은 사랑할 수 없다(いるか寮の少女たちは恋できない)'의 작가 타츠카와 미츠히코(辰川光彦) 인터뷰.



제4회 GA문고 대상 발표 라이트노벨 신인상 소식


제4회 GA문고 대상이 발표되었습니다. 전기 후기 합쳐서 합계 955작품이 응모되었고, 그 중 대상 1작품, 우수상 1작품, 장려상 5작품, 기대상 1작품으로 총 8작품이 수상했습니다.

참고로 이번에 대상을 받은 '파밀리아 미스'는 원래 인터넷 연재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나 '아르카디아'등에서 연재된 '던전에서 만남을 바라는 것은 잘못된 것일까?'를 개작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던전에서 만남을 바라는 것은 잘못된 것일까?'는 현재 삭제되었습니다. 수상작품의 줄거리와 선평을 번역해 보았습니다.

  《대상》 
  파밀리아 미스(ファミリア・ミィス)
  글 : 大森藤ノ

  《우수상》 
  우리집 식객이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うちの居候が世界を掌握している!)
  (수상작품 「유우키노카케라(ユーキノカケラ,역주 : 용기의 조각?)」의 제목을 변경, 호평 발매중)
  글 : 七条剛

  《장려상》
  키자키군이라고 부르지 마!(木崎君と呼ばないで!)
  (수상작품 「키자키군이라고 부르지 마(木崎君と呼ばないで)」의 제목을 변경, 다음달(5월?) 발매 예정)
  글 : 長物守

  하늘에 깨진 선율<멜로디>(空に欠けた旋律<メロディ>)
  글 : 葉月双

  남자X남자X남자(男子×男子×男子)
  글 : 一之瀬六樹

  시키몬사(しきもんつかい)
  글 : 桂木たづみ

  그 깃발을 세우는 것은 당신(あの旗を立てるのは貴方)
  글 : 啓都正光


  《기대상》
  B’st
  글 : 浅城爪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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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문고 편집부 편집장 北村州識으로부터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제4회 GA문고 대상의 최종발표입니다.

  전기후기 합쳐서 총 955작품의 응모작 중에서 선발된 7작품의 《장려상》작품, 그리고 거기에서 이번에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1작품씩 골랐습니다.
  우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파밀리아 미스」로 말할 것 같으면, 스탠더드한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RPG적 설정을 잘 융합시켜서 오리지널리티를 끌어내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그러한 세계에서 숨쉬는 캐릭터들도 개성적으로, 귀여운 여자아이를 바라며 던전을 파고드는 주인공 벨, 그런 풋내기 모험자 벨을 걱정하면서도 좀 더 솔직해 질 수 없는 소녀 신(神) 헤스티아, 최강의 일각(一角)이라고 불리는 【검희】 아이즈 발렌슈타인 등, 읽고 있으면 어느새 머릿속에서 그들이 움직이고 있는 듯 한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우수상》 수상작인 「우리집 식객이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는, 어느날 귀여운 세 자매가 사는 집에 굴러들어온 식객이 실은 초고성능 인공위성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터무니없는 중학생이었다는 도입부로 시작하는 좀 변칙적인 홈코미디.
  세 자매의 귀여움과 상식에서 약간 어긋난 듯한 주인공 真哉가 일상적이면서도 커다란 사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의 핀치를 대역전의 한방으로 벗어나는, 그런 카타르시스의 기분좋음과 긍정적인 캐릭터상이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전기, 후기 《우수상》 수상자 발표 코멘트에도 적었지만, 제4회 GA문고 대상의 수상작은 어느것이든 글쓴이의 ‘이게 재미있다니까!’라는 기분이 강하게 표출되어 있어서, GA문고의 새로운 1권으로서 자신을 가지고 보내드릴 수 있는 작품들 뿐입니다.
  이미 간행되어 있는 작품, 앞으로 세상에 나올 작품 모두 기대해주신다면 기쁠 따름입니다.


《대상》 
파밀리아 미스(ファミリア・ミィス)
글 : 大森藤ノ

【줄거리】
  “……괜찮으세요?”
  던전에서 괴물에게 습격받은 나를 구해준 것은, 여신님이라고 착각할 정도의 소녀였다.
  그녀의 이름은 【검희】 아이즈 발렌슈타인(アイズ・ヴァレンシュタイン)
  신과 인간에 의한 최대파벌 【로키 파밀리아】에 소속된 제1급 모험자.
  휴먼, 아니 이종족간의 여성 중에서도 최강의 일각이라고 칭송받는 Lv.4
  허리까지 곧게 기른 금발은, 어떤 황금 재보에도 지지 않는 빛남을 지니고 있었고.
  여자가 봐도 화사한 몸 위에 가녀린 여자아이같은 동안이 살짝 올려져 있다.

  “저기…… 괜찮으,세요?”
  안 괜찮다
  전혀 안 괜찮다
  당장이라도 폭발해서 흩어져버릴 것 같은 내 이 심장이, 괜찮을 리가 없다.
  살짝 물든 볼, 상대의 모습을 비추는 젖은 눈동자, 싹트는 옅은…… 아니, 성대한 연심.
  망상은 결실, 배역은 역전, 마음은 최정점.
  내 마음은 이 때 빼앗겼다.
  
  ─던전에서 만남을 바라는 것은 잘못된 것일까?

【선평】
  다수의 계층으로 갈려져, 흉악한 몬스터의 도가니가 되어있는 『던젼』, 최강이라고 칭송받는 푸른 장비로 몸을 두른 금안금발의 여검사, 그리고 하계에 강림한 아름답고도 개성풍부한 『신들』.
  이야기를 장식하는 모든 요소가 왕도이며, 뼈대는 튼튼하고, 아름답고, 최고로 멋지다!고 느끼게 해 준 작품이었습니다.
  또 주인공 벨의, 초반부의 ‘던전에서 만남을!’이라는 도저히 판타지의 주인공답지 않은 동기에서, 중반에서의 ‘나는 강하지 않아’,’이대로는 안된다’고 큰 좌절을 경험하는 것에 의해, 진정한 강함을 탐구해가는 모습은, 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로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안보이는 곳에서 주인공을 받쳐주는 여신 헤스티아도 정말 기특하고 귀여워서, 작중에 좋은 의미의 부드러움을 주었습니다.
  장대한 세계관, 매력 넘치는 캐릭터, 스토리 구성 등, 어느것도 매우 훌륭한 작품으로, 실로 GA문고 대상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작품입니다.

《우수상》 
우리집 식객이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うちの居候が世界を掌握している!)
(수상작품 「유우키노카케라(ユーキノカケラ,역주 : 용기의 조각?)」의 제목을 변경, 호평 발매중)
글 : 七条剛

【줄거리】
  먼 독일에서 일본의 가난한 건축회사 이이야마(飯山)가에 찾아온 소년, 笠取真哉(카사토리 신야?).
  그 정체는, 세계 유수의 대기업 오리온류트의 창업자로사, 손가락 하나로 군사위성조차 조종할 수 있는 하이스펙 중학생 남자다.
  사정이 있어서 그 정체를 숨긴 채, 真哉는 여기 이이야마가에서 머물게 되었는데……

  “이 집에는 한창 나이의 여자애가 있다고! 갑자기 동거라니!”

  거기에는 취미도 성격도 제각각인 귀여운 세 자매도 함께 살고 있고!?
  지금까지의 경험이 도움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 사장니임, 어떻게 하실거에요?

  세계제일 무적의 소년사장과 재밌고 귀여운 세 자매가 보내드리는 GA문고대상 《우수상》 수상 앳홈러브코미디!

【선평】
  섬세한 상냥함과 월등한 강함을 가진 새로운 타입의 주인공 真哉가, 젊은 감성을 가진 독자 여러분의 동경을 살수 있지 않을까? 그러한 주인공의 캐릭터가 내뿜는 매력이 큰 결정 요인이 되었습니다. 또, 스마트폰을 써서 킬러위성을 사적으로 조작하는 등의 일상에서 비일상으로의 다이나믹하게 비약하는 아이디어도 빛났습니다.
  그리고 真哉를 둘러싼 세 자매는 모두 매력적입니다. 그녀들과의 교류를 통해 真哉의 말라붙은 마음이 점차 변화해 가는 모습을 정성들여 그려냈습니다. 특히 장녀 桃香(모모카?)가, 우는 것을 잊어버린 真哉를 대신해서, 그의 몫까지 눈물을 흘려주는 신을 높이 평가하는 심사원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장려상》
키자키군이라고 부르지 마!(木崎君と呼ばないで!)
(수상작품 「키자키군이라고 부르지 마(木崎君と呼ばないで)」의 제목을 변경, 다음달(5월?) 발매 예정)
글 : 長物守

【줄거리】
  키자키 유우(木崎湧)는 좋은 녀석이다.
  나처럼 아무래도 좋은 녀석이 아니라, 정말로 인간성이 좋은 녀석이다. 머리도 생긴것도 좋고, 좋은 것 밖에 없는데도 비아냥부릴 부분이 없다. 학업우수, 운동능력발군도 당연한듯이 가지고 있다.
  춘하추동 항상 저지를 입고 있어서, 사람들은 그녀를 ‘저님ジャー様’이라고 부르며 연모하고, 시원스러운 외모와 어울려서 키자키는 본교의 『가장 남친으로 삼고싶은 여자』가 되어 있다.
  즉, 여자로 인식되지는 않은 것이다.
  하지만 나는 어느 날 보고 말았다. 러브레터를 한 손에 쥐고 여자 블레이저로 몸을 두른 키자키의 모습을.
  그리고 알아채고 말았다. 그 표정이 너무나 가련하고 아름다운 소녀라는 것을─
  그렇다. 실은 키자키는, 굉장히 귀여운 여자아이였던 것이다.

【선평】
  작금의 라이트노벨 중에서는, 이질감을 느낄 정도로 겉과 속이 전혀 다르지 않은, 초천연 미소녀 「키자키 유우」의 매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그 키자키의 사랑을 응원하는 주인공의 기특한 분투도 읽는 이의 마음을 뜨겁게 만드는 것이 있어서, 이것이야말로 청춘!이라고 느끼게 해 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원의 아이돌 남매나 귀여운 소꿉친구 등, 학원물에 필요한 요소를 잘 갖추고 있어서, 하나의 작품으로서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장려상》
하늘에 깨진 선율<멜로디>(空に欠けた旋律<メロディ>)
글 : 葉月双

【줄거리】
  “저는, 마녀씨를, 좋아합니다─”

  백년이상 전부터 진흙탕같은 전쟁이 계속된 세계.
  레이는 중앙도시 대폭격의 날, 단기로 적의 폭격기를 계속해서 격추하는, 은색의 마녀에게 사랑에 빠졌다.
  은색의 마녀, 노래하는 마녀, 전쟁의 마녀, 살육의 마녀─은발의 아름다운 영웅, 쿠키 하츠(クッキィ・ハーツ를 동경한 레이는, 소꿉친구 에리와 함께 사관학교에 진학해, 파일럿으로서 그녀가 있는 기지에 왔다. 하지만 배속되자자마 적습으로 출격하게 된 블러드 대장, 쿠키, 레이, 에리
  그 전투가 한창일 때, 적의 에이스 실버피즈에게 쿠키가 격추되어 버린다. 말리는 대장이나 에리를 무시하고, 레이는 쿠키를 구해 전선을 이탈한다.
  전역에서 떨어진 장소에서, 죽음을 바라고 있는 듯 한 언동에, 무심코 고백을 하고 만 레이.
  그런 레이에게, 쿠키는 총구를 들이대고, 달콤하게 속삭인다.
  “세상을 바꿔보지 않을래?”

【선평】
  독특한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무대로 한 이야기가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개성적인 캐릭터, 복잡하게 뒤얽힌 심정이 매우 선명하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야기는 스피드감이 있었고, 단순한 예정조화로 끝나지 않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대단히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담당하고 싶은 매력적인 작품이 많았던 가운데, “난 이 작품이 정말 좋아! 내가 담당할래!”라고 선고시에 손을 든 작품입니다.


《장려상》
남자X남자X남자(男子×男子×男子)
글 : 一之瀬六樹

【줄거리】
  명문 사립 율리우스 여학원─양가의 영양이 다니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숙녀의 정원.
  다음해 부터 행해지는 공학화로 웅성거리는 이 학원에 지금, 너무나 바보같은 세명의 이레귤러가 섞여온다.
  
  검의 길을 너무 우직하게 돌진해서 망설이지 않고 입학해버린 유우키(祐紀)
  남성공포증을 극복하겠다는 마음으로 《사나이》의 삶을 동경하는 사쿠라(桜, 역주: 남자라서 오우(おう)라고 읽을 가능성도?)
  그리고, 너무 귀여운 외모 탓에 사회적으로 여자로밖에 취급되지 않는 신리(真理)
  그들은 모두, 미소녀보다도 아득히 귀엽고 아름답고 맑지만, 슬프게도 남자이다!

  셋은 각자 멈출래도 멈출수 없는 사정으로, 율리우스 여학원의 공학화를 향해 달려간다!!
  하지만, 학원 여학생의 의사결정기관 《지원동창회(支援同窓会)》가 거대한 벽이 되어 그들을 막아서는 것이었다.

  남자와 남자와 남자가 아가씨 투성이의 학원에서 대폭주!!
  여학교 두근두근 잠입&하이텐션 학원 바보 전쟁 러브코미디!

【선평】
  여학교에 남학생이 한명 섞여들어간다고 하면 흔한 소재입니다만, 혹시 섞여들어간게 한명이 아니라 세명이었다면? 이라는 왕도를 아주 약간 가공한 아이디어의 출발지점으로부터 최대한 재미를 이끌어내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런 독자 저런 독자를 모두 즐겁게 하려는 궁리가 보여서, 이야기를 쫓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문장의 스피드감, 개그의 재미, 세부까지 신경을 쓴 구성 등, 훌륭한 점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명 한명의 캐릭터에 확실한 역할이 있고, 그것이 유기적으로 관련되어서 이야기를 형성하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또, 주인공 신리를 중심으로 한 바보 남자고교생 3명의 신뢰와 우정도 볼거리입니다.


《장려상》
시키몬사(しきもんつかい)
글 : 桂木たづみ
  
【줄거리】
  수수께끼의 생물 『시키몬(しきもん)』의 일종 『윤티부라부로(ゆんてぃぶらぶろ)』와 대치한 모토하루(元春)에게, 몸집이 작은 소녀가 말을 건다.
  “중학교 시절의 부끄러운 추억 이야기를 해 주세요. 윤티부라부로는 사춘기 남자의, 중학교 시절의 부끄러운 추억 이야기를 굉장히 싫어한답니다”
  “그러니까 대체 뭐하는 생물이야, 시키몬이라는 녀석은──”

  어느날, 고등학생 야마모토 모토하루(山本元春)는 불가사의한 소녀 히이라기 모에기(柊もえぎ)를 알게 되었다. 그녀가 가지고 있던 커다란 책 『시키몬 대백과』를 우연히 만져버린 그는, 그 이후 『시키몬』들이 일상적으로 보이게 되어버린다.
  자신을 『시키몬사』라고 밝힌 모에기의 마이페이스성과 『시키몬』들의 이상한 생태에 흥미를 느끼는 모토하루. 하지만, 그녀와 함께 행동하는 사이에 어느새 『시키몬』을 둘러싼 커다란 소동에 말려들고 마는데─!?
  과연, 그 결과는!?

【선평】
  히로인 히이라기 모에기의 천연인지 딴청을 피우는건지 종잡기 어려운, 마이페이스 캐릭터가 큰 매력으로, 그런 그녀와 주인공간의 대화도 즐겁게 완성되어 있습니다.
  태클걸 곳이 가득한 『시키몬』의 설정도, 독특한 재미가 있어서, 그것을 둘러싼 전개도 흥미깊은 것이 되었습니다.
  작품 전체에 감도는 유니크한 테이스트가, 선고시에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장려상》
그 깃발을 세우는 것은 당신(あの旗を立てるのは貴方)
글 : 啓都正光

【줄거리】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Plasu-777-TYPE-F002-DRAPEAU(드하포)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초절미인이며 운동신경도 발군, 하지만 사고회로가 “초 오빠 러브&리얼 무사도”인 아쉬운 미소녀 旗神華心을 여동생으로 둔 고등학생 旗神一心.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을 그가 어느날 길바닥에서 주운 휴대용 음악 플레이어에서 들린 것은, 드하포라는 소녀의 목소리.
  아무래도 그녀는 주운 인간에게 이능력을 부여하는 듯 한데,

  『능력에 관해서입니다만, 단순히 미사일을 발사시키는 능력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쓰레기 분리수거 스피드가 크게 상승하는 능력일지도 모릅니다』

  전혀 영문을 모르겠는 설명과, 도움이 안 되는 파트너 드하포만을 의지해서, 일단 상황을 보자고 결정한 一心이었지만, 거기에 그를 노리는 적이 나타나서…….

  과연 어찌 될 것인가, 이 싸움!

【선평】
  아쉬운 여동생 華心이나, 몰래 一心에게 마음을 기울이는 위원장, 도저히 종잡기 힘든 드하포와 보통이 아닌 놈들 뿐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대화가 우선 고평가.
  일상 신의 텐션이 높고, 리듬과 기세를 잘 살려서 캐릭터의 맛을 더해주는 부분도 즐겁고, 전체적으로 질리는 부분이 없는 것이 이 작품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능배틀 부분도, 힘싸움이 아닌 룰의 숨겨진 부분을 찌르는 두뇌전으로, 궁지에 몰린 一心이 어떻게 거기에서 탈출하는지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마지막의 모든것을 날려버리는 듯 한 카타르시스가 본 작품의 매력입니다.
  오타가 많고 문장이 거친 등의 단점도 눈에 띄었습니다만, 그것을 신경도 쓰지 않는 기세를 사서 《장려상》으로 정했습니다.

제11회 슈퍼대쉬 소설신인상 결과발표 라이트노벨 신인상 소식

http://dash.shueisha.co.jp/sinjin/sd_11.html

제11회 슈퍼대쉬 소설신인상이 발표되었습니다. 총 945작품 중 대상 1작품, 우수상 1작품, 특별상 2작품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상작품의 작가 코멘트, 작품 줄거리, 선고위원 코멘트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대상 『암호소녀를 해독할 수 없어(暗号少女が解読できない)』

신보 세이하(新保 静波)

1987년 10월 16일생(24세). 니이가타현 출신, 치바현 거주.


<수상 코멘트>

  자타공인 바보로서 리얼하게 부끄러움이 많은 인생을 살아온 저입니다만, 이번에 운 좋게도 ‘어이 바보, 해냈잖아! 이 바보같은 놈!’이라고 자신의 등짝을 전력으로 때려줄 기회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등짝에 손이 닿질 않습니다. 살 빼고 싶네요.

  선고위원 여러분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걱정만 끼친 부모님, 응원해 준 친구들에게는 아무리 감사해도 부족합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여러분에게 받은 큰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업계를 견인해 온 선배분들에게 한걸음이라도 다가갈 수 있도록, 하루라도 오래, 한자라도 많이 써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작품 줄거리>

  마히루가사키 고등학교(真昼ヶ崎高校)에 전학온 첫 날, 전학 데뷔에 대실패해서 의기소침해 있던 별거 없는 남고생 니시무라(西村).

  그런 그에게 단 한명 호의적인 웃음을 보내준 사와타리 하루카(沢渡遙)라는 클래스메이트 미소녀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그 날 니시무라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엄청난 급전개에 당황하던 니시무라는 신경도 안 쓰고, “말 만으로는 마음을 전할 수 없을 것 같아서”라고 말하며 편지를 건내고, 그 자리를 뜬 사와타리. 잠시 넋을 놓을 정도였지만,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편지를 펼쳐보니…….

  거기에는 “방금 고백은 전부 거짓말입니다”라는 악몽같은 첫머리와 함께, “이 편지는 최초와 마지막만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니시무라군은 과연 깨달을 수 있을까요?” 같은, 도전적 문장이 춤추고 있었다.

  그렇다──그 편지란, 니시무라에 대한 ‘암호’이며,

  사와타리는 그런 암호를 너무나 사랑하는 ‘암호소녀’였다!

  순정을 가지고 논 것에 대한 분노로 몸을 떨면서도, 유일한 장기인 기억력을 살려 사와타리에게 한방 먹인 니시무라. 하지만 이 사건을 경계로 사와타리는 본격적으로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새로운 암호를 보내서는 니시무라의 반응을 즐기게 되어간다.

  그런 암호소녀와 해독소년이 보내드리는, 암호해독 러브코미디.



우수상 『Draglight/별 다섯 개와 별 일곱 개(Draglight/5つ星と7つ星)』

시노기 요우(篠宜 曜)

1987년 11월 9일생(24세). 도쿄도 출신, 도쿄도 거주.


<수상 코멘트>

  왜 소설을 쓰는가 하는 의문에 답을 내지 못한 채 상을 받아버렸습니다.

  압도적인 리얼에 대항하기 위한 픽션의 힘? 그렇지 않으면 도피를 위한 껍데기? 싸우고 싶은건지 도망치고 싶은건지 모르는 채 키보드를 치고, 거기에 상이 있었으니까 응모했더니 이런 결과가. 솔직히 말해서, 이 수상이 기쁜지 안 기쁜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런 딜레마가 제게 글을 쓰게 한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써 낸 것이 누군가를 즐겁게 할 수 있다면, 영원히 고민해가고 싶습니다.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또 심사에 관계하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제게 소설을 쓸 계기를 준 친구 M에게 최대한의 감사를 올립니다.


<작품 줄거리>

  집도 학교도 모든 것을 내던지고 감만으로 표를 사서, 우연히 도착한 시골구석의 역 앞. 붉은 왼 눈의 소년, 潤相五雁는 거기에서 기다리고 있던 금색 머리의 소녀와 만난다.

  모르는 향기를 몸에 두른 그녀는, 망연자실한 五雁에게 “내 노예가 되도록 해”라고 말한다.

  그 때 도쿄에 나타난 거대한 검은 기계의 짐승. 그것과 싸우라고 그 소녀, 七星茉莉衣는 명한다. 소년은 그 말을 따라, 군마현에 있는 산 속에 숨겨져 있던 기계용<리젠타일>과 함께, 시간도 공간도 에너지 법칙도 넘어서 쳐들어오는 적 <디센터>와의 싸움에 나선다.

  이 세상의 이치를 뛰어넘는 자들의 싸움은, 대지를 뒤흔들고 도시를 무너뜨리고 수많은 생명을 종잇조각처럼 흩뿌린다.

  눈을 돌리고 있던 과거──타인과의 메울 수 없는 차이 때문에 괴로워하고, 상처입고, 그리고 피흘리고 상처입혔던 기억을 비웃듯이 리플레이하는 적.

  소년이 있어야 할 곳을 만들기 위해 다시 만들어지는 세계.

  재즈의 음색과 커피의 냄새.

  체스판과 문고본.

  향수와 하이힐

  있을 수 없었을 과거, 함께 싸우는 동료, 새로운 급우, 모르고 있었던 사랑의 맛. 그것들은 과연 진짜인가 가짜인가.

  그리고 싸움 끝에, 소년은 세계의 중심에 접촉한다.



특별상 『종말하는 세계의 이야기(終わる世界の物語)』

우노 료헤이(宇野 涼平)

1982년 6월 18일생(29세). 카나가와현 출신, 카나가와현 거주.


<수상 코멘트>

  30살이 될 때 까지 아무런 성과도 못 올린다면 깨끗이 포기하자.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써 보자고 생각해서 완성시킨 것이 이 작품입니다.

  정했던 기간까지 2개월 밖에 남지 않았을 때 설마했던 수상 연락. 그 후에 있었던 일들도 포함해서, 운명적인 무언가를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졸작을 평가해주신 선고위원 선생님 여러분, 선고에 관계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드리는 감사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정진해서 더욱 좋은 작품을 보내드릴 수 있도록 진력하겠습니다.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작품 줄거리>

  ──세계는 한번, 끝나버렸다.

  전쟁이 없어져야 했을 세계. 하지만 인류에게 있어서 불구대천의 적인 ‘영수(影獸)’의 출현에 의해, 만 20세 이상의 학생조차 동원되는 시대.

  카모시다 전구(戰區) 소속의 학도부대 카지와라대(梶原隊)의 대장을 맡고 있는 카지와라 이츠키(梶原伊月)는 대원이며 소꿉친구인 御永祥陽, 能登飛鳥, 六反田鴻와 함께, 머리를 짜내고 책략을 부리며, 살아남기 위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었다.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전투중에, 영수에게 몰린 이츠키 일행은, 수수께끼의 발광체에 의해 목슴을 구원받는다. 그 후 재회한 발광체는, 영수 발생의 원인을 이츠키 일행에게 알리고, 그 대항수단이 될 ‘힘’을 맡기고 간다.

  이츠키의 지휘 아래, 祥陽,飛鳥,鴻는 각자 받은 힘과 함께 전장으로 향한다. 그 끝에, 영수가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시작한다고 믿으며.



특별상 『난 너의 용자가 되겠어!(君の勇者に俺はなる!)』

나가하라 토모(永原 十茂)

1994년 10월 18일생(17세). 카고시마현 출생, 카고시마현 거주.


<수상 코멘트>

  설마 제가 수상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상 연락을 받았을 때는 진짜로 손이 떨렸습니다. 아무리 되씹어봐도 옅어지지 않는 행복을, 그리고 분에 넘칠 정도로 영예로운 상을 받은 것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선고에 관계하신 모든 분들께는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사회의 사자도 모르는 애송이입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애송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폐만 끼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작품 줄거리>

  신의 컴퓨터, 그 ‘지구 폴더’에 창궐한 바이러스──인간.

  바이러스 퇴치를 목적으로 한 게임 ‘God Bravers’가 갑작스레 막을 올린다.

  지구가 무대인 검과 마법과 모험물. 단 플레이어는 신이고, 적은 인간인데…….

  신이 용자를 조작해서, 게임 클리어로 얻을 수 있는 호화상품을 손에 넣기 위해 인류를 멸망시키러 온다!

  그런 게임의 최종보스──마왕으로 선택된 소년, 사카키 유우토(榊ユウト)는 평범한 고등학생. 유우토가 죽으면 신의 승리. 인간은 즉각 멸망한다.

  그에게 내려진 사명은 용자에 대항하기 위한 최강의 마왕군과 사천왕을 모으는 것.

  정의의 히어로 ‘격투가’인 望月波, 세계정복을 꿈꾸는 소녀 ‘소환사’ 大空明音, 기분파인 ‘포격사’ 坂本輝. 다양한 인물과 만나고, 막연히 용자와의 싸움에 대비해가던 중에 유우토는 한명의 소녀를 만난다. 인간을 불신하는 ‘백마도사’ 星崎湊.

  “히어로는 마음까지 구원해 주는거야” 그렇게 말한 星崎을 용자는 용서없이 습격하고…….

  星崎의 마음을 구원하기 위해, 인류의 미래를 건 유우토의 싸움이 지금 시작된다!



선고위원 여러분들의 메시지

사월 길일, 도쿄도내에서 선고회가 열렸습니다.

열의 넘치는 토론 후에, 대상 1작품, 우수상 1작품, 특별상 2작품의 수상이 결정되었습니다.

이하 선생님들께 받은 코멘트 입니다.(50음도순)



아라이 모토코(新井素子) 선생님

  이번에 대상을 따 낸 『암호소녀를 해독할 수 없어』, 첫 에피소드는 도입부로서는 대단히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히로인이 라스트에서 정말로 귀엽다고 생각했다. 응모작품의 히로인 중에는 ‘미인이고 스타일도 좋은 건 알겠는데 다른 매력은 뭐가 있지?’하는 게 꽤 많은데, 이 아이는 성격은 귀찮지만 확실히 오는 귀여움이 있다. 주인공의 마음이 점점 히로인에게 기울어져 가는 묘사도 납득. 다만 모처럼 암호 이야기니까, 도중의 두 암호는 좀 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하는 기분도 든다.


  우수상 『Draglight/별 다섯 개와 별 일곱 개』는, 뭔가 이렇게, 어쨌든 읽게 해 주었다. 읽는 방식에 따라서는 완전히 주인공의 소원충족에만 특화된 이야기인데, 이상할정도로 읽고 난 후의 느낌이 나쁘지 않다. 문장은 좋은 느낌이고 센스도 좋다고 생각한다. 라스트는 좀 더 강조했으면 한다.(마지막으로, 등장인물의 이름이 일부러 그렇게 정했다고는 해도 좀 심하지 않나?)


  특별상 『종말하는 세계의 이야기』. 주인공 넷의 우정이야기로 읽으면, 실은 이게 꽤 잘 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결판낼 부분에서는 확실히 하고 있기도 하고. 다만, 세계 설정이 이상하다. 전쟁에 리얼리티가 너무 없다고 할까, 이 설정이라면 주인공 그룹은 처음부터 죽어나갈테고, 일본은 멸망해 있을 것이다.


  같은 특별상 『난 너의 용자가 되겠어!』. 굉장히 읽기 쉬웠다. 작가도 즐겁게 썼다는 느낌이 들고, 독자도 즐겁게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다음 부분은 이렇게 되겠는데’할 정도로 꿰뚫을 수 있다. 히로인의 인간불신이나 친구의 병이 세계에 깊이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클리셰가 되어있는 느낌. 다만, 가능성은 느낄 수 있었으므로, 이 상은 ‘당신의 미래에 기대’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주었으면 한다.


  『할렐루유니콘』은, 기생충이라는 설정은 재미있었지만, 결국 그녀석들이 뭘 하고 싶은건지, 힘이란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었고, 캐릭터에게 매력을 느낄 수 없었다.



이나가키 리이치로(稲垣理一郎) 선생님

『종말하는 세계의 이야기』

  전쟁신 묘사는 재미있습니다. 현장감도 있습니다. 다만 하고 있는 것 자체는 자주 보이는 능력자 배틀인 것이 아쉽습니다.

  모두에서 캐릭터를 한번에 너무 내보네서, 조형이 부족합니다. 다만 히로인의 방향성에는 오리지널리티를 느낍니다. 지휘관 모에, 같은 독특한 장르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려나.


『난 너의 용자가 되겠어!』

  전개가 맹렬할 정도로 소년만화입니다. 문자 그대로 라이트한 노벨로, 이런 것을 확실히 그려낼 수 있는 사람은 실은 귀중합니다.

  캐릭터 설정에도 의식하고 잇어서 대단히 읽기 쉽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미숙하다는 느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주인공이 길모퉁이에서 부딪친 여자아이에게 “사과해라. 사과할 때 까지 안 떨어질거야” 이런건 그냥 나쁜 놈이죠? 작은 언동 하나 하나가, 그대로 그 캐릭터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주의해서 그려주었으면 합니다.


『할렐루유니콘』

  히로인이 색기가 있는게 아니라 저질 아저씨레벨로 상스럽습니다. 이건 아무리 그래도... 좋아할 수 없지 않나요?

  강렬한 캐릭터 설정을 하려고 한 자세는 높이 삽니다. 그 덕에 재미있는 신도 이씃ㅂ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부자연스럽네요.

  ‘이녀석에게 어떤 짓을 시켜야 변하나’가 아니라 ‘이녀석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건가’로 캐릭터를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암호소녀를 해독할 수 없어』

  암호를 주제로 한 착안점이 이미 훌륭합니다. 그러니 히로인의 암호사랑을 더 전면적으로 밀어야 하겠습니다. 암호가 재미있는 부분인데, 현 상태라면 그 신이 적습니다.

  야쿠자가 본가라는게 필요했으려나…? 더 리얼하게 하던가, 완전히 막나가버리던가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거기가 애매한 게 아쉽습니다.


『Draglight/별 다섯 개와 별 일곱 개』

  대단히 문장력이 높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읽은 응모작중에서도 손꼽을만 합니다. 현실세계를 무대로 하고 있는 탓도 있어서, 점점 빨려들어갑니다. 좀 과하게 길긴 하지만, 본 스토리와는 관계 없는 일상 묘사도 일정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 반면 캐릭터는 빈약. 등장인물의 반응이 이해할 수 없는 구석이 다수 있습니다. 시나리오에 맞춰서 장기말처럼 움직일 것이 아니라, 캐릭터의 시점에 서서 행동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여러 타입의 후보작에 각각의 장점이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다만 솔직히 말하면,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레벨이 높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응모자 여러분, 지금이 찬스다! 모티프나 캐릭터, 어느 쪽이든 하나라도 재미가 있는 작품을 쓰면 반드시 수상할 수 있습니다!



타카하시 료스케(高橋良輔) 선생님

『종말하는 세계의 이야기』 우노 료헤이

  농밀한 인간관계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그 인간관계의 농밀함에 리얼리티를 느낄 수 없다. 『Draglight/별 다섯 개와 별 일곱 개』처럼 이 사태를 세계가 어떻게 보고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한 시점이 전혀 없는 것이 신경쓰인다. 이야기 종반에 ‘앞뒤맞추기辻褄合わせ’라는 중요언어가 나오는 데 이 소설 자체가 전반적으로 ‘앞뒤맞추기 같게’되어 있는 것이 아쉽다. 문장의 템포는 기분좋다.


『난 너의 용자가 되겠어!』 나가하라 토모

  읽기 쉽고 즐거운 것은 좋지만, 게임의 해설서같은 느낌이다. 캐릭터의 성격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것 처럼 보인다. 어떤 종류의 질주감은 기분 좋은 것이지만, 지나치면 독자를 두고 혼자 가버리는 느낌이 든다.


『할렐루유니콘』 쿠사나기 아키(草薙 アキ)

  시의성 있는 테마를 품고 있는데 그 파고듬이 허술한 것이 아쉽다. 모처럼 나온 히어로형 히로인에게 귀여움이 없다. 악역도 자기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


『암호소녀를 해독할 수 없어』 신보 세이하

  완성도가 높다. 제목도 좋다. 이번 대상으로 추천하고 싶다.

읽으면서 캐릭터가 무리없이 머리에 들어온다. 그 캐릭터가 캐릭터 나름의 역할을 확실히 다하고 있고, 이야기에도 무리가 없다.

  어쨌든간에 한번에 끝까지 읽게 하는 힘이 있다.


『Draglight/별 다섯 개와 별 일곱 개』 시노기 요우

  전개는 변화가 풍부하고 독자의 예측을 좋은 의미로 계속 배신한다. 하지만 마지막은 ‘아, 역시’가 되어버린 것이 아쉽다. 『종말하는 세계의 이야기』에서도 지적했지만 이러한 사태를 세계는 어떻게 보고 어떻게 대처하려고 하고 있는지에 대한 시점이 전혀 없는 것이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문장력은 높고 프로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싶다.



나카무라 코우(中村航) 선생님

  작가의 정열이 슈퍼대쉬하는 다섯 작품을 읽었다. 대쉬가 아니라 슈퍼대쉬인 점이 이 상의 응모작의 좋은 점이다.


『암호소녀를 해독할 수 없어』

  독자를 끌어들이는 좋은 타이틀이다. 주인공과 히로인의 ‘러브’에도 대단히 와닿았다. “암호소녀를 해독한다” 그것은 어쩌면 사랑을 하는 모든 남자들의 명제일지도 모른다. 소설에 암호가 숨겨져 있기 때문에, 독자는 돌아가서 확인을 하거나 하는 독서방식이 가능하다. 장정을 포함한 책 만들기도 여러가지를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잘 정리된 좋은 작품이었다.


『Draglight/별 다섯 개와 별 일곱 개』

  기존의 유명작가를 떠올리게 하는 건조한 문체인데, 작품의 세계관에 묘하게 매치하고있다. 모티프나 소도구를 고르는 센스도 기존의 유명작가를 떠올리게 하지만, 이 세계관에는 매치하고 있다. 조합의 묘일지도 모르겠다. 서브컬처나 물리학 지식, 폭넓은 인간관계가 좋은 분위기로 표현되어 있다. 주인공과 히로인의 에로틱한 관계성도 좋다. 세카이계인가 포스트세카이계인가……, 어쨌든 조합이 좋았다.


『종말하는 세계의 이야기』

  쓰고싶은 캐릭터나 신을 쓰기 위해서, 그 이외는 억지로 진행시켜 버린다──는 것을, 결심을 잘 했다고 생각할지 설정이 얕다고 생각할지는 의견이 갈리는 부분일 것이다. 기분좋게 스토리가 진행될 때는 좋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 역시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써고 싶은 것이 반경 수킬로미터의 세계라면, 그 안 만이라도 좀 더 터를 다져주면, 한단계나 두단계는 깊이있는 소설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난 너의 용자가 되겠어!』

  자신을 위해 소설을 쓰는가, 혹은 남을 위해 소설을 쓰는가. 실은 이 둘은 모순은 아니지만, 선고현장에서 만나는 것은 전자가 과다한 작품이 많다. 하지만 소설은 자신이 생각한 멋진 설정을 자랑스럽다는 듯이 내보이는 장이 아니다. 이 작품에서는 어쨌든 어쨌든 재미있게 하자는 열의가 느껴지고, 작가는 무엇이 재미있는가 하는 것을 솔직하게, 순진하게 추구하고 있다. 이런 사람은 반드시 성장한다.


『할렐루유니콘』

  맞아맞아 소재나 저질 유머를 듬뿍 섞어가면서, 스토리가 경쾌하게 진행되지만, “규칙과 싸운다”는 중요한 명제가 게시된다. 어떻게 결판을 낼 것인가 하고 진지하게 읽었지만, 권선징악적인 결착이 난 것이 좀 부족한 느낌이었다. 단순한 대립구조는 아니라고 생각하므로, 좀 더 테마를 파고들어갔어야 했다고 생각했다. 히로인이 튀는 정도는 매우 좋았다.



호리이 유지(堀井雄二) 선생님

『암호소녀를 해독할 수 없어』

  암호해독이라는 소재가 소설분야에서는 신선해서 좋다. 히로인이 유니크한 성격도, 유행하는 츤데레와는 일선을 긋고 있어서 호감이 갔다. 다만 원하는 게 있다면, 모처럼 택한 좋은 소재인 암호해독을 완전히 살리지 못한듯이 생각되었고, 라스트에도 한번 더 꼬아주었으면 했다.

  장편이지만, 퇴고해서 좀 긴 듯한 회화를 다듬어주면 더욱 읽기 쉬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Draglight/별 다섯 개와 별 일곱 개』

  다섯 작품 중에서 가장 필력을 느낀 작품으로 완성도도 높다. 그래도 대상으로 추천하지 못한 것은, 설정, 스토리, 문장 어느것에도 기시감이 남았기 때문이다. 그렇긴 해도 작가의 지식의 깊음은 작중에도 이곳저곳 나타나 있었다. 우수상으로는 충분하며, 금후에도 기대가 크다.


『종말하는 세계의 이야기』

  전장과 학교를 한결같이 왕복하고 있는 인상이 강해서, 세계관의 확장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 전투신에도 강한 설득력이 없다. 주인공들이 우정을 다져가는 이야기에, 이 설정이 정말 필요했나 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소설로서 제대로 된 엔딩이 준비되어 있던 점은 좋았다.


『난 너의 용자가 되겠어!』

  좋게도 나쁘게도 ‘젊음’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이야기의 골격은 흔히 보이는 RPG지만, 인류는 신에 만든 컴퓨터 바이러스라는 설정이 아슬아슬하게 매너리즘적 작품이 되는 것을 막아주었다. 거칠긴 하지만 엔터테인먼트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평가했다. 가볍게 난치병이라는 설정을 쓰는 것에는 의문을 느꼈지만, 작가는 집필시에 17세였다고 한다. 작품과 함게, 앞으로의 성장에 기대하고 싶다.


『할렐루유니콘』

  오로지 기세만으로 돌격하는, 바보같고 야한 슬랩스틱 코미디. 이런 방식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동료들간의 바보같은 이야기를 억지로 읽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이 기세로 더욱 깊은 스토리를 이야기했다면 높은 평가를 받았겠지만, 마지막까지 바보같은 이야기로 끝나버린 것이 아쉽다.



《편집부로부터》

제11회 슈퍼대쉬 소설신인상에는 일본 국내, 해외를 합쳐서 945통의 응모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도 대단히 높은 레벨의 작품이 많았서, 대상 1작품, 우수상 1작품, 특별상 2작품의 수상수가 결정되었습니다.


수상작은 가을쯤 출판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또, 제12회 슈퍼대쉬 소설신인상은 이미 모집을 개시했습니다.

여러분들로부터 더욱 많은 작품을 기대하고 있으므로, 이쪽도 잘 부탁드립니다. 약간의 응모규정 변경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완성안이 만들어지는대로, 여름즈음에는 이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현재 집필중인 분, 이미 응모해주신 분들께는 불리함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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